[경주APEC] 관세 협상 타결에 감사를 표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
[CBC뉴스]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을 접견하며 이 같은 인사를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했죠"라며 "현대차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도 각각 격려의 말을 전하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이 총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연 200억 달러 한도로 분할 투자하고,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반도체는 대만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하여 대미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이 같은 관세 협상 타결로 대미 수출의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되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겪은 기업들의 처지에 공감을 표하며 '경제 발전의 핵심은 기업'이라는 지론을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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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