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의견 반영 배달고수클럽 전면 개편
우아한청년들은 11월 17일부터 경상도 지역에서 ‘더 새로워진 배달고수클럽’을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라이더 운행 특성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상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이 핵심이며, 경상도 시범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달고수클럽은 라이더가 수행한 배달 건수에 따라 빠르게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고, 등급별 보상 수준도 차등 적용되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등급 산정 주기를 기존 월 단위에서 2주 단위로 단축해 신규 라이더도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많은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는 더 큰 보상을 받고 신규 라이더도 빠르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운행 건수와 일수로 등급을 산정했지만, 이번 개편에서는 ‘운행포인트제’를 도입해 보상 방식을 직관적으로 바꿨다. 배달 1건당 운행포인트가 적립되며, 시간, 거리, 기상, 휴일, 서비스 타입 등 다양한 배달 환경을 고려해 추가 포인트가 부여된다. 배차 전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에 건별 포인트가 표시돼 라이더가 원하는 배달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배달하는 라이더에게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이 제공된다.
보상 방식도 기존 정액제에서 등급별 할증 보상으로 개선됐다. 배달료에 등급별 할증이 추가 정산되어 배달 완료 시 자동 지급되고, 자세한 내용은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 내 배달료 상세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상은 상생지원금 등 기존 혜택과 중복 적용돼 많이 배달한 라이더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라이더들의 다양한 등급 요구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그랜드마스터’가 신설됐다. 등급 산정 주기 역시 2주 단위로 변경돼 라이더가 더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고수클럽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에게 운행 시간과 건수에 합당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달 환경과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보상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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