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대안암병원과 청년 건강 지원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 오픈

2025-11-05     김정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11주년을 맞아 고대안암병원점을 11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2014년 대학로점이 국내 첫 매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번 11호점은 청년 건강 자립 지원을 주제로 한다.

스타벅스와 고대안암병원은 11월 5일 고대안암병원점에서 청년 건강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와 고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매장 수익을 기반으로 3년간 총 3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11호점에서는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의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한다. 조성된 기금은 ‘스타벅스 별빛 힐링 라운지’ 구축 및 정서회복 프로그램 운영, 취약 청년의 심리치료와 치료비 지원, 이동진료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건강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힐링 라운지에서는 청년을 위한 힐링토크콘서트 등 정서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약계층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선별 검사와 심리치료가 실시되며, 필요 시 심리 상담도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 청년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이 제공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 및 채용 연계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고대안암병원 인근 대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연간 이동 진료 봉사가 이루어져 건강 상담,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 장애 인식 개선, 전통시장 상생, 국가 유공자 후손 지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상생기금은 60억 원에 이른다.

고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 청년들의 신체와 정서를 돌보며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은 스타벅스 사회공헌 테마인 ‘청년’과 의료기관의 ‘의료 및 건강’ 분야가 결합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총 11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1호점 대학로점은 2014년 10월 개점해 초록우산과 청년 인재 양성을 협력하며, 2호점 성수역점은 2020년 5월부터 청년 창업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초록우산과 협력한다.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은 2021년 12월 하트-하트재단과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장애인 고용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4호점 적선점은 2022년 1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진행하며, 5호점 경동1960점은 2022년 12월 동반성장위원회 등과 경동시장 상생에 힘쓴다. 6호점 독립문역점에서는 2023년 8월부터 국가 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호점 제주세화DT점은 2023년 11월 환경재단과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며, 8호점 종로R점은 2024년 1월부터 JA 코리아와 청년 취업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9호점 환구단점은 2024년 7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하고 있으며, 10호점 광장마켓점은 2025년 5월부터 동반성장위원회 등과 광장시장 상생에 기여한다.

스타벅스는 1971년부터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 배전하며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업 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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