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정부실 신설, 공공부문 혁신의 새로운 동력
[CBC뉴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에서 인공지능(AI) 전환을 총괄할 AI정부실의 신설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을 대체하는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서비스국, 기반국 등 세 개의 국으로 구성되어 공공부문에서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최근 국가 전산망 마비사태에 대한 대응 부족을 지적받은 디지털정부혁신실의 쇄신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정부실 설치를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와 사회연대경제 구축을 위해 자치혁신실과 사회연대경제국도 새롭게 신설된다. 윤 장관은 주민자치회의 전면 실시와 주민소환 요건 완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의 균형발전지원국은 균형발전국으로 개편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사회정책과가 신설된다. 정부혁신국은 참여혁신국으로 개편되며, 국민주권 정부 정책을 주도할 국민참여정책과를 중심으로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과제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결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기 위한 실행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편안은 6일 입법예고에 들어가며, 이달 말 새로운 조직체계가 적용될 전망이다. 개편이 완료되면 행안부는 기존 '1차관보·6실·1대변인·27국·관' 체계에서 '7실·1대변인·28국·관'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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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