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AI거품' 논란 떨쳤나?
[CBC뉴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고평가 논란을 떨치고 하루 만에 반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86포인트(0.48%) 상승한 47,311.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75포인트(0.37%) 오른 6,796.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65%) 상승한 23,499.80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AI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팰런티어의 급락으로 'AI 거품' 우려가 고개를 들며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반등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을 웃돌며 고용시장의 급속한 냉각 우려를 완화했다.
또한, 미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적법성을 심리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장은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관세 정책으로 비용 부담이 늘어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각각 2.84%, 2.50% 상승하며 기대를 반영했다.
한편,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AMD는 개장 초 하락했으나 투자심리 회복으로 상승 전환해 2.51% 상승 마감했다. 급락했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8.93% 반등하며 전날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채권 수익률도 상승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7bp 상승한 4.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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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