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비 내리는 주말, 낮에는 포근'...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에서 '보통'

2025-11-08     하영수 기자
CBC뉴스

[CBC뉴스] 가을의 중턱에 접어든 11월 둘째 주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전남 해안, 밤부터는 충남 남부와 전라권, 경남권까지 강수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은 낮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과 9일 이틀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남해안 10∼40㎜, 광주·전남 및 부산·울산·경남 내륙은 5∼2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5∼10㎜, 대전·세종·충남 및 서해5도는 5㎜ 안팎의 비가 예상되며, 경북 북부 동해안과 강원 영동은 각각 5∼10㎜,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과 원활한 공기 순환 덕분에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공기가 위아래로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으며,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의 파고가 예상된다. 달의 인력이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니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림] (11∼17) <30, 40>

▲ 인천 : [흐림, 흐림] (12∼17) <30, 40>

▲ 수원 : [흐림, 흐림] (11∼17) <30, 40>

▲ 철원 : [흐림, 흐림] (7∼16) <30, 40>

▲ 속초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0∼14) <80, 60>

▲ 청주 : [구름많음, 흐림] (11∼18) <20, 30>

▲ 대전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0∼18) <20, 60>

▲ 세종 : [구름많음, 흐림] (10∼17) <20, 30>

▲ 전주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0∼19) <20, 60>

▲ 광주 :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비] (12∼19) <20, 70>

▲ 대구 : [구름많음, 흐림] (10∼18) <20, 30>

▲ 부산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15∼21) <30, 60>

▲ 울산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13∼17) <30, 60>

▲ 창원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12∼19) <30, 70>

▲ 제주 : [흐림, 흐리고 비] (17∼23) <3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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