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날씨 '안 추워'…교통 혼잡 예상, 여유 있게 출발
[CBC뉴스] 수능 한파 없이 맑은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목요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의 아침 최저기온이 0∼11도, 낮 최고기온이 15∼20도로 예보됐다고 밝혔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시험장 이동 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 한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능일에는 추운 날씨가 많았지만, 올해는 큰 추위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해당 지역의 농민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 즉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서해, 남해 모두 0.5∼2.0m로 예상된다. 해양 기상 전문가들은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바다의 물결 상태를 사전에 체크해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수능일에는 전반적으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체온 조절이 중요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수험생들은 아침과 저녁에 따뜻한 옷을 챙겨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시험 중에는 편안한 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여유 있게 출발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맑음] (8∼17) <20, 0>
▲ 인천 : [구름많음, 맑음] (10∼15) <20, 0>
▲ 수원 : [구름많음, 맑음] (6∼17) <20, 0>
▲ 철원 : [구름많음, 맑음] (4∼14) <20, 0>
▲ 속초 : [구름많음, 맑음] (8∼17) <20, 0>
▲ 청주 : [구름많음, 맑음] (5∼18) <20, 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4∼18) <20, 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4∼18) <20, 0>
▲ 전주 : [맑음, 맑음] (5∼18) <0, 10>
▲ 광주 : [구름많음, 맑음] (6∼18) <20, 0>
▲ 대구 : [맑음, 맑음] (6∼19) <0, 0>
▲ 부산 : [구름많음, 맑음] (11∼20) <20, 0>
▲ 울산 : [구름많음, 맑음] (8∼18) <20, 0>
▲ 창원 : [구름많음, 맑음] (8∼19) <20, 0>
▲ 제주 : [흐림, 구름많음] (14∼19) <30, 20>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