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하락 속에서도 시세 반등 신호?…“2.15달러가 관건”

2025-11-18     한동준 기자
리플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가격이 월요일(현지시간)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며 2.20달러까지 밀렸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시장 급락 여파로 리플은 올해 고점 대비 약 40%나 빠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게이프가 전한 주요 애널리스트 분석에서는 “결정적 지지선을 지키면 반등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명 크립토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옛 트위터)를 통해 XRP가 2.15달러 지지선을 지키는 한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현지시간). 그는 해당 지지선 방어 시 가격이 2.4~2.70달러 범위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2.70달러 도달 시 현재 수준 대비 약 25% 상승이 되는 셈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마르티네즈가 2.15달러를 핵심 구간으로 본 이유는 XRP가 강한 상승 시그널로 알려진 ‘트리플 바텀’ 패턴을 완성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 패턴에서 넥라인은 2.68달러로 제시되며, 만약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3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분석도 코인게이프 보도로 전해졌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XRP가 이 지지선을 잃을 경우 연중 최저치인 1.7676달러(현 수준 대비 약 21% 아래)까지 밀릴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7월 이후 이어진 ‘저점·고점 하락’ 흐름 역시 반등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또 하나의 위험 신호는 11월 6일(현지시간) 발생한 ‘데드크로스’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당시 5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교차하며 하락 신호가 만들어졌고, XRP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슈퍼트렌드 지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런 흐름들이 “향후 몇 주간 추가 하락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가격이 2.6달러 저항선을 회복할 경우 이러한 약세 전망은 무효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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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