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접경 지역, 여행금지 발령…미국 압박 속 긴장 고조

2025-11-22     하영수 기자

[CBC뉴스]외교부는 베네수엘라의 불안한 정세를 이유로 21일 오후 11시를 기해 일부 접경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금지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은 베네수엘라의 술리아주, 타치라주, 아푸레주, 수크레주로, 각 주의 주도와 술리아주 동부 지역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베네수엘라의 다른 지역에는 현재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가 유지되고 있다.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 동원으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외교부의 이번 발령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관련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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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