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든돔Golden Dome) , LRDR·SBIRS·GMD 기반 다층 미사일방어 성능 공개...위력 알아보니?
[CBC뉴스]미국이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방공·미사일방어 프로그램 ‘골든돔(Golden Dome for America)’의 구체적 기반이 미국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9월 29일 공개된 CRS의 In Focus 문서 ‘Defense Primer: The Golden Dome for America(IF13115)’이며, 행정명령과 관련 법률, 국방부 발표 등을 모두 종합한 가장 신뢰도 높은 공식 자료로 평가된다. 이 보고서는 골든돔의 근거 문서, 현재 미국이 보유한 방어 능력, 관련 법안, 국방부 조직 변화까지 사실 기반으로 정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골든돔은 2025년 1월 27일 발표된 행정명령 14186을 근거로 하며, 미국이 기존에 운용해 온 미사일 방어 인프라와 신규 기술을 결합하는 통합 방공체계로 명시됐다. 행정명령은 미국이 직면한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활공체,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미국 본토를 직접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방어구조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CRS 보고서는 골든돔이 기존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전반의 탐지·추적·요격·지휘통제 능력을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명확히 밝혔다.
미국이 이미 운용하고 있는 탐지능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넓고 복합적인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CRS는 미국이 우주·지상·해상·공중에 걸쳐 다양한 센서를 운용하고 있다고 기록했다. 대표 시스템에는 알래스카에 배치된 장거리식별레이더 LRDR, 성능이 개량된 조기경보레이더 UEWR, 전진 배치형 AN/TPY-2 레이더, 고해상도 해상 X밴드 레이더 SBX-1, 미사일 발사 열 신호를 감시하는 SBIRS 우주기반 적외선 체계가 포함된다. 일부 시스템은 우주 상황 인식 기능도 수행하며, 여러 센서가 복합적으로 작동해 다양한 위협을 탐지·식별하는 구조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점을 보고서는 명시하고 있다.
요격 능력 역시 다층 구조로 정식 배치된 상태다. CRS는 미국이 현재 지상·해상·고고도·저고도 전 영역에서 다양한 요격체계를 운용 중이라고 명확히 설명한다. 지상 중간단계 요격체계 GMD는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기지에서 운용되며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지스 BMD 시스템은 해상과 일부 지상형에서 단거리부터 중거리까지의 위협에 대응하며, THAAD는 중고도 요격 임무를 수행한다. 패트리엇(PAC-3)은 단거리·중거리 공중 위협을 방어하는 핵심 체계로 수도권 워싱턴 D.C. 등 주요 지역에서도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요격 자산은 기존 미국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요소이며, CRS 보고서는 골든돔이 이들 체계를 전부 또는 일부 통합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