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플·도지코인 등 주요 코인 시세 일제히 반등…최근 낙폭 만회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2025-11-23     한동준 기자
코인

[CBC뉴스] 23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한 낙폭을 기록했던 주요 코인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전 8만6천달러 선을 유지하며 24시간 기준 2%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또한 2.7%가량 오르며 2,800달러대 초반을 회복했다. 최근 큰 폭 조정을 받았던 리플(엑스알피 XRP)은 4% 넘는 상승을 보이며 2달러선을 다시 확보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대 상승, 솔라나(SOL)는 약 2% 가까운 반등세를 보였으며, 도지코인(DOGE) 또한 24시간 기준 2.36% 오르며 0.14달러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ADA)와 트론(TRX) 역시 각각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최근 7일 흐름을 보면 주요 코인들의 낙폭은 여전히 뚜렷하다.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약 10%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11% 넘게 밀렸다. SOL·BNB·DOGE·ADA 등 대다수 알트코인 역시 7~18%에 달하는 조정을 피하지 못한 상황이다. 반등 흐름에는 들어섰지만 단기 급락을 완전히 만회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일부 코인의 단기 매수세 유입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조정의 원인이 된 AI 거품론 등 글로벌 우려와 거시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반등폭이 확산될지, 아니면 다시 약세로 되돌아갈지는 추가 거래량과 심리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메이저 코인들이 주간 기준 큰 폭의 낙폭을 안고 있는 만큼,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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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