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급락장 속 시세 ‘더블 바텀’ 형성?…고래 매집에 반등 기대감도

2025-11-25     한동준 기자
파이코인

[CBC뉴스]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파이코인(PI)은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바이낸스코인(BNB) 등 주요 코인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코인게이프(CoinGape)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이네트워크(Pi Network)는 급락한 다른 주요 코인들과 달리 좁은 가격 범위에서 움직이며 하락세를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일간 차트상 파이코인 가격은 지난 10월(현지시간) 이후 좁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0.2025달러 구간에서 ‘더블 바텀(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시장 전반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급락한 이후 이 구간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더블 바텀은 일반적으로 강세 전환을 시사하는 패턴으로, 두 차례의 하락과 그 사이의 ‘넥라인(neckline)’으로 구성된다. 파이코인의 경우 넥라인은 10월 최고점인 0.2921달러로 나타났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볼린저밴드의 세 라인이 좁혀지고 있는 점을 들어, 단기적으로 ‘숏 스퀴즈(short squeeze)’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파이코인은 다우이론상 ‘축적 구간(accumulation phase)’에 있으며, 이 구간이 끝나면 ‘마크업(markup) 단계’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의 단기 목표가를 더블 바텀의 넥라인인 0.2920달러로 제시했다. 이 수준을 상향 돌파할 경우 0.50달러의 심리적 저항선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10% 상승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0.2025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최근 파이네트워크의 최대 고래(whale)가 대규모 매집을 이어가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래는 약 270만 개의 파이코인을 추가로 매수해 총 보유량이 약 3억8100만 개에 달했으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 약 91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앞서 그는 일요일(현지시간)에도 37만5214개의 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코인게이프는 만약 파이코인 가격이 0.50달러에 도달할 경우, 해당 고래의 보유 자산 가치는 약 1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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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