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중교통 이용자 158만명 교통비 환급 효과 발표

2025-12-03     김정수 기자
버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가입자 수가 158만 명에 달하며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패스는 지난해 5월 도입된 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고 있으며 청년층과 50대 이상 도민 모두에서 만족도가 높다.

‘The 경기패스’는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대상으로 월 15회 이상 이용 시 20~53%까지 교통비를 환급한다. 연령과 소득에 따라 환급 비율이 달라, 청년층은 30%, 40대 이상 일반 도민은 20%, 저소득층은 최대 53%, 다자녀가구는 30~50%를 지원받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연간 24만 원 지원 사업도 별도로 추진 중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한 28세 청년은 월 5만~7만 원의 교통비 중 1만 5천 원에서 2만 원가량을 환급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에 사는 50대 여성도 매달 6만~7만 원의 교통비 중 약 1만 5천 원의 환급을 받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사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 이용자 중 56%가 환급액을 외식과 여가 등 소비에 사용했다. 지난해 환급액 1908억 원 중 약 1072억 원이 소비 창출에 기여했다.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증가해 5월 29회에서 11월 39회로 늘었으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연간 이산화탄소 약 22만 톤으로 추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카드 ‘The 경기패스’에 155만 명이 가입해 1인당 연평균 24만 원을 환급받고 있다며, 교통을 도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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