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AI 기반 '초개인화' 정책 추천 서비스 고도화

2025-12-03     김정수 기자

AI 기반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가 국민별 맞춤 정책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초개인화 시대를 열었다. 웰로는 자사의 맞춤형 정책 추천 플랫폼에 타임라인별 맞춤 정책 기능과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타임라인별 맞춤 정책 서비스는 사용자의 연령과 생애 단계를 반영해 국가 정책들을 시간 축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웰로 플랫폼 내 맞춤 정책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현재 신청할 수 있는 정책은 물론 과거에 놓쳤던 정책과 앞으로 신청 가능할 정책까지 시점에 따라 조회할 수 있다. 단순한 안내를 넘어 생활 설계 도구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임라인별 맞춤 정책에는 정책 대상, 신청 자격 및 기간, 지원 형태 등 메타 데이터를 시계열 구조로 배열하는 타임라인 알고리즘과 시계열 정책 매칭 기술이 적용됐다. AI가 과거부터 미래까지 정책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이력과 예상 변화를 반영해 상태를 자동으로 갱신한다. 예비 창업자나 출산 예정자 등 미래 계획에 따른 예측형 추천도 제공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 정책 서비스는 통신, 의료 등 다양한 기관에 분산된 개인 생활 데이터를 통합해 최신 상태를 반영한 정책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웰로 이용자는 생활 변화가 실시간으로 반영된 정책을 보다 정밀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마이데이터 연동 시 신청 기한, 자격 변경, 신규 혜택 등 정책 변동 사항도 자동으로 감지돼 별도 업데이트 없이 최적화된 맞춤 정책 확인이 가능하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사업자만 이용 가능한 중계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게 통합 및 송수신된다. 저장된 정보는 암호화와 접근통제 등의 보안 체계 아래 가공·분석되며, 이용자의 명확한 동의 범위 내에서만 정책 추천에 활용된다.

웰로는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 완료 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개편은 정책 추천 범위를 시간과 데이터 두 축으로 확장한 점이 핵심이다. 기존 연령과 지역 등 고정 정보 중심의 맞춤 정책에서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며, 개별 이용자의 현 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해 정책 탐색의 깊이와 폭을 모두 강화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정책은 개인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보인 만큼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정책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 서비스로 개편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고도화해 누구나 자신의 삶에 꼭 맞는 정책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브테크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행정, 공공정책, 시민 편의 등 서비스를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는 분야다. 웰로는 국내 거브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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