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으로 생산성 향상 성과 발표

2025-12-07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107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에서 근무시간 단축과 함께 생산성 향상 성과를 나타냈다. 이 사업은 노동자별 월 최대 26만 원 임금 보전과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생산성 지원금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유도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씨스는 주 35시간제를 도입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5시에, 금요일은 오후 3시에 퇴근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11년 근속한 황희훈 수석은 "금요일 오후 3시에 퇴근하니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올 때 함께 집에 갈 수 있다"며 업무 집중도 향상과 가족과의 시간 증대를 언급했다. 남현식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과 직원 행복 증진을 긍정적 효과로 평가했으며, 금요일 회식 문화 역시 줄었다고 전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노사 합의로 주 4.5일제, 주 35~36시간제, 격주 주 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10월 31일 기준으로 106개 민간기업과 1개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107개 기업에 3050명의 노동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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