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구 이용자들, 유출대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움직임…개인통관번호 재발급 늘어

2025-12-08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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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최근 쿠팡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커지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새로 발급받는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관세청은 “개인통관번호는 언제든지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며, 기존 번호는 즉시 효력을 잃는다”고 안내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에서 주문한 물품이 통관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하는 식별 번호다. 플랫폼이나 배송대행지에 여러 차례 등록되는 과정에서 유출 우려가 발생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선제적으로 번호를 바꾸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온라인 재발급은 관세청 유니패스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몇 단계만 거치면 가능하다. 본인 인증 후 기존 번호를 조회한 뒤 ‘재발급’ 버튼을 누르면 즉시 새로운 번호가 생성된다. 모바일 금융인증서나 휴대폰 인증을 활용하면 1~2분 내 절차가 끝난다.

관세청 관계자는 “개인통관번호는 재발급되는 순간 기존 번호는 자동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해외직구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는 새로운 번호를 판매 플랫폼에 다시 등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소나 연락처 등 기본 정보가 바뀌었을 경우, 재발급 과정에서 함께 수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온라인 사용이 어렵다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세관에서 현장 발급도 가능하다. 최근 직구 시장의 성장과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강화되면서, 통관 번호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쿠팡 직구 이용자 A씨는 “유출 걱정이 생겨 바로 재발급했다”며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오래전에 바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거나 오래된 번호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면 즉시 재발급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안내를 위한 것이며, 실제 통관 절차 및 재발급 여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세청 정책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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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