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발표
경기도는 기후규제 본격 시행에 대응하고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간담회, 세미나, 성과공유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기후테크 기업 지원 정책과 글로벌 기후규제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간담회에서는 내년에 설치 예정인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 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향이 소개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집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환경 법규와 정책 동향, 미국 등 주요국 환경 정책,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법이 다뤄진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규제에 대응하는 구체적 전략이 마련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우수 성과가 발표되며,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이 진행돼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여는 행사 포스터 QR코드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경기도 기후테크센터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 125건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대상 모든 품목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배달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조리, 포장, 배달 과정에서 위생 관리 중요성이 커져 2021년부터 매년 정기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행한 136건 검사도 모두 식중독균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배달 조리식품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온 보관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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