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금값) 순금 1돈 '팔 때' 얼마?…내년 미국 금리 향방에도 '주목'
[CBC뉴스] 2025년 12월 12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귀금속 시세는 전일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순금(24K, 3.75g)의 살 때 가격은 88만 6천 원으로 전일 대비 1.47%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75만 원으로 0.93% 상승했다.
18K 금은 팔 때 55만 1,300원(0.93% 상승)이다.
14K 금의 경우 팔 때는 42만 7,500원으로 전일 대비 0.91% 상승했다.
백금(3.75g)의 살 때 가격은 34만 5천 원으로 2.32% 상승했으며, 팔 때는 28만 4천 원으로 2.1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은(3.75g)은 살 때 1만 4,010원으로 1.86% 상승했으며, 팔 때는 1만 460원으로 1.82%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귀금속 전 종목에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백금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한편 금은 인류 문명과 함께 움직여 온 가장 오래된 자산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이집트에서 신성한 재화로 기록되었고, 로마 제국은 금화를 제국 경제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이후 19~20세기에는 금본위제를 통해 국가 화폐의 신뢰를 금으로 담보했고, 미국 역시 1934년 금 비축법과 1971년 닉슨 대통령의 금태환 중지 선언을 거치며 금본위제 시대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금은 ‘국가가 보유하는 통화의 기준’에서 ‘시장 기반의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현대 금융시장에서도 금은 독특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공급이 제한적이고,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금융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자금이 몰리는 패턴이 반복된다. 특히 미국 금리는 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다.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커지고 금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반대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 금은 상승 압력을 받는다. 최근 미국 기준 금리가 0.25bp 하락한 바 있다. 내년 미국 금리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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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