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세계 최고 IQ 보유자’가 5년 내 100달러 전망 내놓은 이유는?

2025-12-15     한동준 기자
리플

[CBC뉴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 보유자로 공식 인정된 김영훈 씨가 최근 리플(엑스알피 XRP) 토큰이 향후 5년 안에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근거를 두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해외 코인매체CBC뉴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 보유자로 공식 인정된 김영훈 씨가 최근 리플(엑스알피 XRP) 토큰이 향후 5년 안에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근거를 두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김영훈 씨는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XRP 가격이 2030년까지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IQ 276으로 인증된 인물이다.

이 같은 가격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유통 물량 기준으로 XRP의 시가총액은 약 5조500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는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반대 측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다만 이를 옹호하는 쪽에서는 이러한 계산이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변화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특히 리플이 인가 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점이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또한 전체 XRP 물량 중 상당 부분이 여전히 에스크로에 묶여 있어 유통 물량이 제한된 상태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는 수요가 갑자기 증가할 경우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영훈 씨의 발언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현물 XRP ETF는 출시 이후 30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상품에서는 간헐적인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이들 XRP ETF는 총합 기준으로 약 10억 달러에 가까운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11억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흐름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신규 승인 이후 다섯 번째 ETF 상품이 거래를 시작한 지난주 더욱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망은 리플 생태계의 최근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예를 들어 ‘랩드 XRP’라는 신규 상품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레이어제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연결 구조를 통해, 1대1 담보 방식으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제미니는 리플 레저 상에서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러한 지원은 네트워크 간 자금 이동을 더욱 쉽게 만들고 결제 소요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온체인 분석 결과, 리플 가격이 연중 저점 부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투자자들이 여전히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 같은 행태는 일반적으로 시장이 약세일 때 나타난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금력이 큰 투자자들은 주목을 받지 않은 채 매집에 나서고, 이후 다른 참여자들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가격 상승 구간에서 공격적인 매수세가 많지 않은 상황은 향후 시장 흐름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주의도 필요하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지난 5년간 리플의 수익성과 위험 대비 성과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낮았다. 그의 100달러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가격 변동성이 상당히 줄어들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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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