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초록우산과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 협약 체결

2025-12-17     김정수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 17일에 발표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자산 시대에 발맞춰 기부 영역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빗과 초록우산는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코빗은 자체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부자가 가상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기부금 모금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기부금 사용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 주류 금융 영역으로 편입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빗이 선도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뜻깊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새로운 차원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이 처음으로 가상자산 기부라는 새로운 영역에 나서는 출발점”이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아동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이라는 원칙을 지켜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 후 구체적인 캠페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 상반기 내에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코빗과 초록우산은 이 협력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사회적 책임 활동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빗은 2013년 7월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핀테크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펀드인 소프트뱅크, 판테라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다. 2017년에는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의 지주회사 (주)NXC에 인수됐다. 현재 코빗은 은행 실명확인 계좌 거래가 가능한 국내 5대 거래소 중 하나이며, 국내 2호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신한은행 실명확인 계좌를 통한 원화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이 밖에 내·외부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200여 종의 핵심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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