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통령 표창 수상하며 종합 ESG 성과 인정

2025-12-17     김정수 기자

KB금융그룹이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포상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ESG 정부포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KB금융은 미래세대 지원, 포용적 금융 확대, 녹색전환 촉진, 책임 있는 지배구조 확립 등 ESG 전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Net Zero S.T.A.R.’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2% 줄이는 목표를 세웠고, 'KB Green Wave 2030' 전략 하에 33조 2000억 원 규모의 ESG 금융을 공급하며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과 기후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2026년부터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입,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성과 안정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13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5만 9000건의 비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며 서민 경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해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전문 위원회와 ESG 위원회를 통해 전략 감독 기능을 고도화하고, 주주가치 증진과 장기적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을 확대하기 위해 ‘Diversity 2027’ 전략을 수립, 여성 경영진과 부점장, 본부 여성 인력 비중을 늘리기 위한 중장기 계획과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은 주요 국내외 ESG 평가기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KB금융은 국내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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