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취약계층 지원 위한 KB희망금융센터 개점
KB국민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설했다. 이 센터는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우선 두 곳에서 운영을 시작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희망금융센터는 채무조정과 신용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 현황을 분석해 신용문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은행 자체 채무조정뿐 아니라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다양한 채무 구제 제도를 안내한다. 아울러 정책금융상품과 고금리 대출 전환 방안 등 서민 금융 지원 제도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협력해 지난 11월부터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심리 상담은 KB국민은행 기부금으로 지원되며, 채무자들이 정신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센터 개점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의 ‘포용금융’ 전략과도 연관된다. 양종희 회장은 그룹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정책 확대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채무상담 역량과 채무조정 노하우가 KB희망금융센터에서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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