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전동화 PBV, '더 기아 PV5' 세계 주요 어워즈 석권 왜?
[CBC뉴스] 기아자동차의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럽의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다.
기아는 PV5가 일렉트리파잉닷컴(Electrifying.com), 뉴스 UK(News UK), 파커스(Parkers)에서 각각 '올해의 밴'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일렉트리파잉닷컴은 전기 밴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연 모델로 PV5를 칭찬하며 이 상을 수여했다. 뉴스 UK는 PV5를 "유럽 경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모델"로 평가했으며, 파커스에서는 '올해의 밴'과 '최고의 전동화 밴'이라는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유럽의 높은 진입장벽을 뛰어넘어 기아 PV5의 우수한 안전성과 성능, 경제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PV5는 고객 중심의 설계와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실사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기아는 전 세계 100여 개의 고객사와 협력하여 PV5 개발에 반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PV5는 경상용차 운용 환경에 최적화된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적용해 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71.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77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또한, 다양한 모듈화 설계를 통해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아는 올해 PV5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일본, 아프리카·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PBV 생태계를 완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은 "기아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과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이 집중된 PV5가 전 세계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PV5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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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