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법인회원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 기능 대폭 개선

2025-12-19     김정수 기자
사진제공=코빗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법인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의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법인 자산의 내부통제 강화를 비롯해 운용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코빗은 법인 계정의 권한을 '관리자 계정'과 '사용자 계정'으로 명확히 구분했다. 외부로의 자금 입출금은 관리자 계정만 가능하도록 제한해 보안을 강화했다. 사용자 계정은 가상자산 거래 및 서비스 이용으로 한정해 횡령 등의 금융 사고를 차단하고 역할별 책임을 분담했다.

이와 함께 법인 자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법인 계정 내 자산을 담당자나 용도에 따라 나누어 별도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다. 각 포트폴리오는 독립적인 계좌처럼 운영되며, 지정된 담당자는 해당 포트폴리오 내에서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개별 수익률 산출과 거래 내역 관리가 가능해 체계적 자산 운용을 지원한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법인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내부통제 강화와 운용 효율성 제고에 집중했다"며, "법인 회원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빗은 이번 코빗비즈 기능 개편을 시작으로 법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 등 B2B 특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코빗은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다. 소프트뱅크와 판테라 등 세계적인 펀드의 투자를 받았으며, 2017년에는 글로벌 게임사 넥슨의 지주사인 (주)NXC가 인수했다. 현재 코빗은 은행 실명확인 계좌 거래가 가능한 국내 5대 거래소 중 하나이며, 국내 2호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신한은행 실명 확정 계좌를 통해 원화 입출금 거래를 제공한다. 엄격한 상장심사 기준을 충족한 약 200종의 핵심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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