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180W 무선 스틱 청소기 제트 핏 출시

2025-12-22     김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 청소기 신제품 '제트 핏(Jet Fit)'을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최대 180W의 흡입력을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대폭 줄인 점이 특징이다.

제트 핏은 손잡이, 브러시, 모터, 먼지통,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무게를 1.96kg으로 낮췄다. 핸디 형태로 사용할 때는 1.18kg에 불과해 선반이나 창틀 등 손이 닿기 힘든 공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돌출부가 없는 매끄러운 고무 재질 손잡이를 적용했다.

흡입력은 특허받은 초경량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최대 180W를 구현한다. 모터 무게는 115g이며, 경량형 배터리는 일반 모드 기준 최대 50분까지 작동한다. 브러시는 얇고 가벼운 '액티브 슬림 브러시'를 장착해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며, 먼지를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더블 액션 클리닝' 구조를 채용했다. 또한 톱니 모양 스크래퍼가 먼지와 머리카락 엉킴을 줄여 청소 효율을 높였다. 측면에는 LED 등이 붙어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다.

청소기는 5중 필터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해 위생과 청소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스마트 기능도 제공된다. '스마트 모션 클리닝'은 청소 중 멈춤을 자동으로 감지해 동작을 조절한다. 청소기를 바닥에 놓거나 벽에 기대면 자동으로 멈추며, 1분 이내 움직임이 다시 발생하면 청소가 재개된다. 1분 이상 멈춘 상태가 지속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배터리를 절약한다.

손잡이 부분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청소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청소 중에는 흡입 강도와 사용 가능 시간, 충전 시에는 배터리 상태를 보여주며, 문제 발생 시 원인을 안내한다.

제품과 함께 슬림 디자인의 일직선 구조 스탠딩 거치대가 제공돼 보관과 충전이 편리하다. 물걸레, 솔, 틈새, 침구 브러시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포함되며, 액세서리는 거치대 홀더에 보관할 수 있다.

제트 핏은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9만 9000원에서 79만 9000원 사이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와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A) 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더 가벼운 무선 청소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무선 스틱 청소기 분야에서 소비자의 선택폭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