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심수창 코치, "당근과 채찍" 선수 관리 비법 공개

2025-12-22     김정수 기자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심수창 플레잉 코치가 선수 관리 방법과 인맥 형성 비결을 밝혔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심수창 코치는 플레잉 코치로서 팀 내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투수들의 활약에 대해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다들 프로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들이라 큰 걱정은 안 했지만 잘하니 기분 좋다"라고 평가했다.

심 코치는 지도자로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선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지도자가 항상 되고 싶었는데 '최강야구'에서 그 꿈을 이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수 코치로서 심사창은 선수 한 명 한 명의 성향을 꼼꼼히 살피며,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달래거나 엄격하게 격려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또한 때로는 "점수 주면 가만 안 두겠다"라는 말로 분위기를 잡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쓰다 보니 투수들이 알아서 잘 던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레이커스의 에이스 투수 윤석민에 대해서는 경기 당일 어깨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하며, 경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확인하고 선수 의견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심수창 코치는 다양한 팀을 경험하며 선수들과 친분을 쌓은 점을 선수 영입과 설득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팀을 옮길 때마다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대했고 적이 없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친구처럼 잘 지낸 덕분에 많은 선수들과 아직도 친하다"라고 말했다.

팬들에게는 "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최강야구'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이종범 감독에게는 "코치로서 옆에서 잘 보필하겠다. 선수들 한마음으로 '최강야구'가 잘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12월 22일 방송되는 131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대표팀 경기, 마지막 예선전인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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