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IIHS서 2년 연속 최다 안전 등급 기록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최우수 안전 차량을 배출했다. 올해 그룹 내 2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최다 차종을 기록했다.
IIHS는 미국 내에서 권위 있는 충돌 안전성 평가 기관으로, 신차를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 및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TSP 등급을 추가로 획득해 총 21개 차종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폭스바겐 및 혼다의 9개 차종과 비교해 많은 수치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와 기아 EV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은 대형 전동화 SUV로, 전면·측면 충돌과 충돌방지 시스템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개였던 TSP+ 획득 차종을 이번 평가에서 18개로 늘리며 안전과 품질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TSP+ 등급을 받은 현대차 모델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투싼, 싼타페(2024년 11월 이후 생산분), 아반떼(2024년 10월 이후 생산분), 쏘나타(2024년 11월 이후 생산분) 등이 포함된다. 기아는 EV9, 스포티지(2025년 5월 이후 생산분), 쏘렌토(2025년 9월 이후 생산분), 텔루라이드, K4(2025년 1월 이후 생산분)를, 제네시스는 GV60, GV70(2024년 4월 이후 생산분), GV70 전동화 모델, GV80, G80(2025년 6월 이후 생산분)을 각각 TSP+ 등급으로 인정받았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2026년형), 싼타크루즈(2026년형), 제네시스 G90(2025년형)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의 안전성을 확인시켰다. 아이오닉 9과 EV9을 비롯해 아이오닉 5, GV60, 아이오닉 6 등 다양한 차급의 E-GMP 전기차들이 TSP+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 플랫폼은 다중 골격 구조와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해 충돌 시 에너지 분산에 효과적인 설계 철학을 담았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아반떼, 스포티지, 싼타페와 같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내연기관 차량도 TSP+ 등급에 포함시켜 다양한 동력원에서 높은 안전성을 유지했다.
IIHS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강화해 뒷좌석 안전 평가에 운전자 뒷좌석 위치에 작은 체구 여성과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를 배치하고, 실제 충돌 부상 양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TSP+ 등급은 ‘훌륭함(Good)’ 이상, TSP 등급은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전방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과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및 전조등 평가에서도 일정 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IIHS 평가를 통해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안전 규격을 충족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지닌 차량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