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금값) 새해 순금 1돈 가격은?…백금 은시세 등 각각 얼마

2026-01-01     한동준 기자
금

[CBC뉴스] 2026년 1월 1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금속 시세를 살펴보면 순금(24K, 3.75g)의 경우 살 때 가격은 879,000원으로 전일 대비 0.46% 하락하며 4,000원 내렸다. 팔 때 가격은 750,0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18K 금은 팔 때 551,300원, 14K 금은 팔 때 427,500원으로 동일하며, 변동은 없었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가격이 417,000원으로 전일 대비 3.6% 상승하며 15,000원 올랐고, 팔 때 가격은 338,000원으로 3.55% 올라 12,000원 상승했다.

은(Silver, 3.75g)은 살 때 가격이 16,180원으로 1.48% 하락해 240원 떨어졌으며, 팔 때 가격은 11,580원으로 1.47% 하락하며 170원 내렸다.

한국금거래소

한편 금시세가 움직이자 은 가격의 움직임도 최근 시장 변동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화요일 은 가격은 온스당 76달러를 넘어서며 6% 이상 급등했다. 미국 통화정책 전망은 금과 은 가격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핵심 변수다. 시장은 내년 미국 기준금리의 방향성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진적으로 둔화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금리는 무이자 자산인 금과 은의 상대적 매력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실질금리가 하락할수록 귀금속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시장이 위험 선호와 회피를 오가는 국면에서는 가격 변동성이 금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현대 금융체제에서 금의 전통적 가치는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방어 수단이라는 점에서 더욱 부각된다.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 확대, 재정 적자 누적, 부채 부담 증가 국면에서는 화폐 가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 이때 금은 발행 주체의 부채와 무관하고 공급 증가 속도가 제한적이라는 특성 덕분에 실질 구매력을 보존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이 누적되면서, 금은 위기 국면마다 반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선택돼 왔다.금의 가치는 단순한 원자재 가격을 넘어선다. 금은 인류 역사에서 수천 년간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해 왔다.

금은 고대 문명에서는 교환의 기준이자 권력과 부의 상징이었고, 근대에 들어서는 금본위제를 통해 국가 통화의 신뢰를 담보하는 핵심 자산으로 사용됐다. 금본위제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이후에도 금은 법정화폐와 달리 특정 국가나 중앙은행의 신용에 의존하지 않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금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자리 잡고 있다. 중동과 유럽을 둘러싼 긴장 국면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충격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다시 주목을 받았고, 하락 시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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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