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구 감소, 출생아 증가에도 불구 사망자 초과로 지속
2026-01-05 하영수 기자
[CBC뉴스] 대한민국의 인구가 출생아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5년 출생자 수는 25만8천242명으로 2024년보다 6.56% 증가했지만, 사망자 수가 36만6천149명으로 출생자 수를 초과했다. 이로 인해 자연적 요인에 따른 인구 감소가 6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
주민등록인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5천111만7천378명으로, 2024년보다 0.19% 줄어들며 6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남자 인구는 7년 연속, 여자 인구는 5년 연속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체 인구의 21.2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출생자 수가 많았으며, 수도권 인구는 비수도권 인구보다 100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이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출생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인구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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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