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지난해 총 몇대 팔았나…차량별 판매 실적은?

2026-01-05     김정수 기자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25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3만 8180대를 판매했다. 이 수치는 2024년에 비해 0.1%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71만 2954대로 1.1% 증가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342만 5226대가 팔려 0.3% 줄었다.

국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가 7만 1775대, 쏘나타가 5만 2435대, 아반떼가 7만 9335대로 총 20만 8626대를 기록했다. 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가 6만 909대, 싼타페가 5만 7889대, 투싼이 5만 3901대, 코나가 3만 2738대, 캐스퍼가 1만 8269대로 합산 26만 3987대를 판매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소형 상용차인 포터가 5만 6538대, 스타리아가 3만 7030대로 총 9만 5147대였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포함한 대형 상용차는 2만 6799대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 1291대, GV80 3만 2396대, GV70 3만 4710대로 총 11만 839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0.3%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와 주요 신차의 판매 지역 확대를 통해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현대자동차는 관세 부담 등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판매 성장을 이뤘다. 또한 신규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을 통해 현지 공급망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현대차는 국내에서 6만 2666대, 해외에서 26만 5727대를 팔아 총 32만 8393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국내는 2.2% 증가했고,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2026년에도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와 신규 생산 거점 가동, 권역별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2026년에는 국내 70만 대, 해외 345만 8300대, 총 415만 83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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