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 주민 대상 1인당 2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한다...신청마감은?

2026-01-06     김현진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충북 단양군이 고물가 지속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생활 부담이 커진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 주민을 대상으로 ‘단양형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소비 위축 국면에서 지역 내 체감 경기를 보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형 지원 대책이다. 단양군은 지역 소비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이다. 여기에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도 포함된다. 단기 체류 외국인이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0만 원이며, 지급 수단은 단양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한정했다. 군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함으로써 소비가 관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상권 전반으로 순환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기준일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를 일괄 신청·수령하는 방식이 원칙이며,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대신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동거인은 세대와 구분해 개인별로 신청해야 한다.

지급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1월 12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군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요일별로 대상자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단양군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단순한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비 효과가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점을 정책 효과로 보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실제 정책 적용 여부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부 및 지자체 방침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단양군 및 관련 행정기관의 공식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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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