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114만 가구에 5,532억 원 조기 지급됐나…가구당 평균 48만 원 지원

2026-01-09     김현진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상반기 근로장려금을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겨울철 한파와 물가 부담으로 생활비 압박이 커진 저소득 근로 가구의 생활 안정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시 행됐다.

국세청은 이번 상반기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 제도가 소득 발생 시점과 장려금 지급 시점 간의 시차를 줄여 근로 가구의 소득 지원 효과와 근로 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 귀속분부터 도입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국세청이 밝힌 지급 규모와 일정에 따르면,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은 법정기한인 12월 30일보다 앞선 2025년 12월 18일에 지급됐다. 이번에 지급된 장려금은 2025년 9월 장려금을 신청한 근로소득자 가구 가운데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한 114만 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지급 총액은 5,532억 원에 달했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약 48만 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장려금 지급 방식은 신청 당시 선택한 방법에 따라 계좌 입금 또는 현금 지급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지급을 선택한 경우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지급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에서 장려금을 수령하도록 안내된 바 있다. 현금 지급자를 분산하기 위해 세무서 방문 또는 홈택스를 통한 직접 출금 방식도 가능하도록 했다.

장려금 심사 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안내됐으며, 자동응답시스템과 홈택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려금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이 이뤄진 바 있다.

국세청은 상반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하반기 신청 기간 또는 정기 신청 기간을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신청을 놓친 가구는 하반기 신청 기간 또는 다음 해 정기 신청 기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근로장려금 조기 지급은 단기적인 생계 지원을 넘어 저소득 근로 가구의 소득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정책 조치로 평가된 바 있다. 다만 실제 지급 여부와 지급 금액은 가구별 소득과 재산 상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실제 근로장려금 지급 여부 및 지급 금액은 개인의 소득·재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도 세부 내용과 최신 변경 사항은 반드시 국세청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