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중국 이중용도 수출통제에 강력 항의
[CBC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중국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국제적 관행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NHK 인터뷰에서 일본만을 겨냥한 듯한 이번 조치를 허용할 수 없다며, 중국 측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의 경제적 위압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할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주요 7개국(G7)과 협력해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급망 강화를 확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작년 11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관련 발언을 한 이후 일본과 대립해 왔으며, 이달 6일 일본을 상대로 민간용 및 군용으로 활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에는 희토류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은 일본 기업에 대한 중희토류와 이를 포함한 자석 등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과의 대화에 열려 있으며,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의 의사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국익을 위해 냉정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계에서는 조기 중의원 해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카이치 총리는 국민이 고물가 대책 효과를 빨리 실감할 수 있도록 당면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달 23일 정기국회 개회에 맞춰 중의원을 해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