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정정 공시…보통주·상환우선주 2,700만주 발행 확정
[CBC뉴스] 주식회사 금양은 2026년 1월 14일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에 대한 정정 공시를 제출했다. 이번 정정은 상환주식의 상환기간 기재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기존 2026년 2월 15일부터 2036년 2월 15일까지로 기재됐던 상환기간이 2026년 2월 16일부터 2036년 2월 16일까지로 수정됐다. 정정 사유는 단순 오기입이다
금양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300만주와 기타주식 1,400만주, 총 2,7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기타주식은 상환우선주(RPS)로, 비상장 주식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의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가액은 보통주와 기타주식 모두 1만5,0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다. 배정 대상자는 SKAEEB TRADING & INVESTMENT CO., LTD.로, 발행 주식 전량에 대해 1년간 의무보유가 적용된다. 해당 배정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사회 추천과 투자 의향을 반영해 결정됐다고 공시됐다
자금 조달 목적은 전액 시설자금으로, 총 4,05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이차전지 공장 준공을 위해 2,500억 원이 2025년 8월 2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투입될 예정이며, 이차전지 설비 관련 자금으로 1,550억 원이 2025년 8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될 계획으로 기재됐다
상환우선주(RPS)는 의결권이 없으며, 보통주에 우선해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 우선배당률은 연간 RPS 주당 최초 발행가액 기준 2%로 명시됐다. 상환과 관련해 RPS 보유자는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에 따라 만기일까지 수시로 회사에 상환을 요구할 수 있고, 회사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를 이행해야 한다. 상환은 상환 요청일로부터 15일 이내 현금으로 이루어지도록 규정돼 있다
주당 상환가액은 최초 발행가액과 함께, 최초 발행일부터 실제 상환일까지 연 5%의 복리 내부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금액을 합산한 수준으로 공시됐다. 다만 실제 상환은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배당가능이익이 부족할 경우 상환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유상증자의 이사회 결의일은 2025년 6월 3일이며, 납입일은 2026년 2월 15일로 기재됐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 1일, 상장 예정일은 2026년 3월 9일이다.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은 아니며, 이는 발행 주식 전량이 의무보유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공시됐다
금양은 이번 정정 공시를 통해 투자금 납입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함께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투자금 납입 완료 이후 이차전지 공장 준공과 설비 설치를 마치고 양산에 돌입하는 일정이 공시 문서에 기재돼 있다
[※ 본 기사는 주식회사 금양이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정정 공시」에 기재된 내용만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정보는 투자 권유나 수익 보장을 의미하지 않으며, 유상증자와 관련한 최종 판단 및 투자 결정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공시 내용은 향후 회사 사정 및 관련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융감독원 및 한국거래소의 공식 공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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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