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부부 쌍둥이 첫 등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3.4% 기록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604회에서는 손민수, 임라라 부부와 쌍둥이 강단남매가 첫 출연했다. 방송에는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했으며, 생후 59일 된 손강과 손단 쌍둥이가 부부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전국 시청률은 3.4%를 기록했다.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는 2014년부터 9년간 연애 후 2023년 5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말 쌍둥이 강단남매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었다. 임라라는 임신 초기 입덧과 임신 소양증으로 두드러기 증상을 겪었고, 산후 출혈로 위험한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손민수는 당시 상황을 "라라가 화장실에 들어간 후 물소리가 계속 나는 줄 알았는데 출혈이 계속 있어 나는 소리였다"라고 전했다. 임라라는 중환자실에서 수혈과 치료를 받으며 기도를 했고, 아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 아이는 생후 2분 차로 태어났으며, 성격과 식습관이 확연히 다르다. 임라라는 강이를 "순하고 물을 좋아해 ‘물만두’", 단이를 "볼이 빵빵해 ‘왕만두’"라고 소개했다. 강이는 울음이 빠르게 끝나는 편이며, 단이는 큰 목소리로 울고 엄마를 닮은 식성을 보인다.
손민수는 육아 과정에서 여러 차례 울음을 터뜨리며 진심을 드러냈다. 동화책을 읽다가 눈물을 보였고, 분유를 먹인 후 트림시키는 중 단이가 토하자 "아빠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아이를 돌보며 기저귀를 교체하고 육아일지를 작성하는 등 초보 아빠로서 세심하게 임했다.
또한 생후 11개월인 하루는 김재중과 함께 등장했으며, 아빠 심형탁과 함께 화관을 착용한 모습이 방영됐다. 김재중은 14명의 조카가 있는 ‘프로 육아돌’로 하루와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고 교감했다. 하루는 김재중 무릎에 앉아 분유를 먹었다.
아이들은 부모와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단남매는 부모의 시선을 따라 미소 짓고 아빠 손으로 하반신 뒤집기를 시도했다. 하루는 혼자 경사면에서 내려올 수 있을 정도로 자랐다.
방송 후 SNS에는 강단남매의 첫 등장과 아이들의 개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손민수의 진심 어린 육아 모습과 김재중과 하루의 교감에 주목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3년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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