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재대출 금리 인하로 중소기업 지원 강화

2026-01-16     하영수 기자

[CBC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대출 및 재할인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농업, 과학기술, 민영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금리는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재대출 금리 인하로 농촌 및 소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는 만기별로 0.95%에서 1.25%로 조정된다. 재할인 금리는 1.5%, 담보보충대출 금리는 1.75%, 특별 구조적 통화정책도구 금리는 1.25%로 각각 낮아진다. 아울러 중소 민영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대출 및 재할인 한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인민은행은 또한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대출 한도를 8천억 위안에서 1조2천억 위안으로 증액하며, 연구개발 투자 수준이 높은 민영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쩌우란 인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지급준비율(RRR) 및 정책 금리 인하 계획을 재확인했다. 그는 중국의 금융기관들이 평균 6.3%의 법정 지급준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 인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환율 정책에 있어서 시장 주도 방식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으며, 환율 변동성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쩌우 부행장은 중국의 거시정책 조절 효과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최근 물가 수준의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경제의 구조적 개선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및 기술 혁신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는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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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