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추위 대비 한파 대응 점검 및 긴급 지시

2026-01-19     김정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한파에 대비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한파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지사는 "출근 전 제설이 잘 돼 평소와 비슷한 도로 정체 외에 큰 사고 없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눈은 그쳤으나 도로 결빙에 대비해 강설 이후 상황까지 면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수원시 인계본동의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부터 강추위가 오기에 한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걱정되어 방문했다"며 "오늘과 내일 기온 차가 크고 목요일이 가장 춥다고 한다. 필요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농작물 및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 문자 발송 등 선제적 조치도 강조했다. 그는 "내일부터 한 주간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과 농작물 피해, 수도 동파에 특별히 신경 쓰고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미리 보내 재난 대비에 과잉이라고 느낄 정도로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를 시작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 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 피해 응급 복구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협력하며 시군과 함께 선제적인 상황 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경로당, 주민센터, 도서관 등 8129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 중이며, 응급대피소 67개와 이동노동자 쉼터 35개소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취약 노인 6만7000명과 건강 취약계층 14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로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노숙인 등 대상 예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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