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장중 52주 최고가 새로 썼다…SMR 기대감 등 원전 생태계 관심 확대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주가가 주초 19일 장에서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일 9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0.21% 내린 것이다. 이날 장중 고가로 97800원에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고, 저가로는 937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주말을 전후로 연속 강세를 보인 것이다.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이 확장될수록 전력 수요가 함께 늘어난다는 점에서,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는 흐름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성장 산업의 뒤에는 전력’이라는 인식이 재부각되며, 안정적인 전원 확보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전력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에서는, 단기 이슈보다도 공급 안정성 자체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첨단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전력·설비·인프라 경쟁과 맞물린다는 시각도 있어, 관련 섹터가 함께 주목받는 양상이다.
특히 SMR(소형모듈원전)을 둘러싼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원전 생태계 전반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과는 다른 방식의 확장 시나리오로 거론되며, 중장기 성장 스토리로 소비되는 경우도 있다.
아직은 ‘기대와 준비’의 성격이 강하다는 시각도 있지만, 관련 논의가 이어지는 것 자체가 시장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기대감이 이어지는 만큼, 결국 시장이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은 가시적인 성과라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원전 관련 논의가 지속되더라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제 수주·실적 등 확인 가능한 결과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19일 장에서 개인이 183만3790주를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0만5560주를 기관은 35만8747주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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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