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 일당 기소
2026-01-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A씨 등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범죄 집단을 조직하고 230명의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28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이 최초로 수사했으나 검찰의 재수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이 사건을 넘겨받아 보완 수사를 통해 일당의 혐의를 밝혀냈으며, 경찰 단계에서 수사하지 않았던 조직원 5명도 추가로 확인했다.
현재 피고인들은 개별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재판이 확정된 상태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는 "공범의 수사·재판 기록 검토, 피의자 등 관련자 12명 조사, 통화 및 계좌 거래 내역 분석 등 사건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며 "경찰 단계에서 자칫 암장될 수 있었던 전세 사기 범죄집단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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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