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종전안 교착 상태

2026-01-21     하영수 기자

[CBC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경고하며 공습경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원자력 시설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관련 정보를 통보했으며, 방공망 개선을 추진 중이다.

러시아는 최근 키이우와 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의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기 및 난방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오데사 항구와 자포리자 등 전략적 요충지에서도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공격으로 인해 키이우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에너지 인프라가 피해를 입었다.

한편, 미국이 추진 중인 종전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단을 급파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어 종전안 논의의 진전 여부가 주목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로 인해 미국과 유럽 간의 긴장이 높아져 유럽 동맹국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러시아와 미국 간의 외교 담판도 종전안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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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