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갈링하우스 다보스 발언 앞두고 시세 반등 가능성 주목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급락 여파로 조정을 받았지만,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조만간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다보스 발언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XRP 가격은 최근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월 2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XRP는 연초 고점 대비 약 21% 하락한 1.8508달러까지 밀렸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세계경제포럼을 전후로 XRP가 최대 25% 반등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약세는 미국이 덴마크, 영국 등과의 새로운 관세 이슈로 긴장이 커진 데 따른 시장 불안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와 갈링하우스가 세계경제포럼에서 발언에 나서면서 이러한 우려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는 그린란드 관련 이슈에서 수위를 낮출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한편 가를링하우스는 수요일(현지시간) 토큰화 산업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와 스탠다드차타드의 빌 윈터스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한다.
해당 주제가 주목받는 이유로 코인게이프는 XRP 레저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꼽았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XRP 레저에 기반한 토큰화 자산 규모는 4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최근 30일 동안 43% 증가했다. 주요 RWA 네트워크로는 VERT Capital, Ctrl Alt, Mercado Bitcoin이 있으며, 각각 2억6800만 달러, 1억1700만 달러, 139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와 함께 코인게이프는 리플랩스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화이자 등과 함께 다보스 행사에서 USA 하우스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XRP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언급했다. 또한 리플은 XRP 레저 기반 네트워크인 DNA 프로토콜을 통해 zk-프라이버시 인프라를 세계경제포럼에서 소개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가를링하우스는 ‘올 인(All In)’ 팟캐스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규제 관련 주요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찰스 호스킨슨이 가를링하우스를 문제 있는 법안을 지지했다고 비판한 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최근 몇 주 동안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일간 차트 기준으로 XRP 가격은 6월 6일 2.4162달러 고점에서 현재 약 1.9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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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