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활성화 간담회 개최
[CBC뉴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21일 열렸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지역 농협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시근로자 제외 문제와 체류형 쉼터 형태의 숙소 지원 확대에 대해 건의했다. 강원도는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체류형 쉼터 형태의 숙소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 및 농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에서 필수적인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강원도에는 총 1만1천6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됐으며, 이 중 659명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공공형으로, 1만409명은 농가형으로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받고 있다.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20개소로 늘어, 전국 130개소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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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