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첫 단독 방미 성공적 마무리

2026-01-26     하영수 기자

[CBC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김 총리의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41년 만의 국무총리 단독 방미였다. 김 총리는 뉴욕과 워싱턴DC를 방문하며 미국 주요 인사들과 회담을 통해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

김 총리는 뉴욕에서 론 김·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 폴 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등 한인 지도자들과의 오찬을 통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그는 "한인 지도자들이 한미관계 발전에 있어 연결고리 역할을 해줬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미국을 다녀가신 후 동포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해외 공공기관들이 동포 중심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워싱턴DC에서는 미 연방 하원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통해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최근 미 정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대북 특사 파견 방안을 제시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미 일정 동안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과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외교 성과를 올렸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김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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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