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 "당무 사항에 청와대 개입은 부적절"

2026-01-27     하영수 기자

[CBC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6일 더불어민주당 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에 대해 "당무 사항이라 청와대가 개입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에서 혁신당 조국 대표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를 만난 후 이같이 전하며, 당의 여러 중진 의원들이 합리적인 입장을 정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조국 대표와의 면담에서 합당 문제가 논의됐는지에 대해 "잠깐 원론적인 얘기가 있었다"며, 민주당과 혁신당 간 논의가 잘 이루어지길 지켜보겠다고 했다. 또한 '돈 공천' 문제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홍 수석은 6·3 지방선거의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공감하며, 국회 내 여야 간 협의가 이뤄지면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조국 대표는 검찰개혁 법안 등 당정청 조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혜인 대표는 홍 수석에게 2차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고려를 요청했다. 용 대표는 "과감한 재정·분배 정책을 두고 정파적 오해, 관료적 저항, 낡은 이념의 벽이 높다"며 기본사회위원회가 국민 숙의 공론화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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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