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대표 제명 위기…당내 갈등 증폭
2026-01-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확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 장 대표와 지도부에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모임에 속한 초·재선 의원 10여 명은 국회에서 정례 조찬 회동을 통해 한 전 대표의 징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성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 대표의 단식이 당의 통합과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치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권이 통합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내부 갈등을 유발하는 정치가 적절한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윤리위의 '탈당 권고' 처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윤리위의 결정문은 민주주의가 아닌 전체주의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윤리위의 제명 결정 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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