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홀딩스, 지난해 약 2960억 원 규모 반도체 특수가스 EPC 계약 체결…주가는 약세 마감
[CBC뉴스]원익홀딩스는 지난해 12월 17일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을 위한 EPC 턴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내용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된 사안으로, 계약 체결 시점 기준 과거 거래에 해당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린데코리아 주식회사를 계약상대방으로 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이다. 확정 계약금액은 약 2960억여 원으로, 이는 당시 원익홀딩스의 최근 매출액 6,454억7천만 원 대비 약 45.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로 설정됐다. 공급 지역은 국내이며, 계약 형태는 반도체 특수가스 공급을 위한 EPC 턴키 방식이다. 자체 생산과 외주 생산 모두 해당되는 구조로 명시됐다.
대금 지급 조건도 공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선급금은 2회에 걸쳐 지급되며, 1차 선급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4일 이내 40억 원, 2차 선급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45억 원이다. 이후 잔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세금계산서 발행일 기준 60일 이내 지급하는 조건이다.
계약 상대방인 린데코리아는 공업용 가스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법인이며, 원익홀딩스와는 특수관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공시됐다. 또한 최근 3개 사업연도 동안의 동일 거래 상대방과의 거래 내역은 없는 것으로 기재됐다.
한편 주가 흐름을 보면, 1월 27일 기준 원익홀딩스는 40,7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400원 하락해 0.97% 내렸다. 정규장에서는 약세로 마감했으나, NXT 애프터마켓에서는 41,300원으로 150원 상승하며 0.36%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계약은 이미 지난해 체결된 사안으로, 신규 수주 공시가 아닌 과거 계약에 대한 확인 성격의 정보다. 시장에서는 계약 규모와 매출 대비 비중, 그리고 장기 EPC 일정이 재무 구조와 실적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신중하게 해석하는 분위기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임해야 할 것 같다.
[※ 본 기사는 과거에 공시된 계약 내용을 사실에 근거해 정리한 정보 제공용 기사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또는 투자 판단을 권유하지 않으며, 주가 변동에 따른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공시 원문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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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