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오픈AI ‘인간 전용 SNS’ 소식에 급등…하루 만에 15%↑
[CBC뉴스] 샘 올트먼이 이끄는 오픈AI와 연관된 암호화폐 월드코인(WLD) 가격이 급등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오픈AI가 온라인 봇을 차단하기 위한 생체인증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월드코인 가격이 강하게 반응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집계 기준 월드코인은 현재 ‘월드 토큰(World token)’으로 이름이 변경된 상태이며, 하루 만에 15% 이상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과 한 달 기준으로는 각각 10%, 7%가량 올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날 WLD 가격은 장중 0.6427달러까지 치솟으며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하루 기준 약 40%에 달하는 급등이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은 투자 심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4시간 거래량은 무려 818% 급증해 6억8700만 달러 수준까지 늘었다. 시장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월드코인에 다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월드코인 급등 배경으로 오픈AI의 ‘봇 없는 소셜미디어’ 구상 보도를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프루프 오브 퍼슨후드(proof of personhood)’ 개념을 기반으로 한 ‘인간 전용’ 생태계를 목표로 하며, 기존 소셜미디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가 제시한 월드코인 가격 전망에 따르면 WLD는 2026년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올해 WLD 가격은 최대 0.7021292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오픈AI의 기존 서비스나 월드코인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지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번 소식에 즉각 반응하며 월드코인 가격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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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