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그랑프리 ‘스타 오브 스타’ 대전…황영웅, 1월 끝까지 정상 지킬까

2026-01-30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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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1월 30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진행 중인 네티즌 어워즈 ‘넷그랑프리’ 부문에서 황영웅이 6만4605표, 득표율 29.1%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와는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단순한 일시적 1위가 아니라, 한 달 내내 이어진 누적 응원의 총합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넷그랑프리는 각 부문 1위급 스타들이 다시 한 번 맞붙는, 말 그대로 ‘스타 오브 스타’의 대전이다. 장르와 분야를 넘어 팬덤의 총량과 결집력을 겨루는 최상위 결전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정 부문 내 인기 경쟁이 아니라, 현재 가장 뜨거운 스타가 누구인지를 가리는 종합전 성격에 가깝다.

이 때문에 넷그랑프리 1위는 단순 수상이 아니라 ‘당월 최고 스타’라는 타이틀로 받아들여진다. 팬덤 입장에서도 상징성이 남다르다.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를 최정상에 세우기 위해 부문을 넘어 연합하고, 마지막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이유다.

현재 2위는 3만1141표(14.0%)의 정서주다. 그 뒤를 민수현, 손태진, 춘길, 장민호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이름들이 포진해 있다. 그만큼 이번 판세는 어느 때보다 ‘별들의 전쟁’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영웅의 선두는 막판까지 견고하다. 투표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도 표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는 점은, 팬덤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 화력이 아니라 한 달 내내 이어진 장기전의 결과물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넷그랑프리는 매달 새로운 판을 짜는 무대다. 한 번의 1위가 다음 달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표심이 몰린다. 이번 달 역시 ‘누가 끝까지 버티는가’가 관건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그 답이 황영웅 쪽으로 기울어 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어지며, 넷그랑프리라는 최고 무대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승부는 한 스타의 인기만이 아니라, 팬덤이 만들어낸 집단적 서사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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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