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1월 명작대상 정상…합류 첫달 과반 득표 [1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 2026년 1월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명작대상은 새로운 기준점의 등장을 알렸다. 드라마대상에서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명작대상으로 이동한 ‘선재 업고 튀어’가, 첫 달부터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는 1월 1만4,408표(61.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과반을 훌쩍 넘는 득표율로, 명작대상 무대에서도 단숨에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부문 이동 직후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지지 기반이 현재형을 넘어 기억의 영역까지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명작’ 무대에서도 통했다…기억의 힘이 만든 과반
명작대상은 종영 이후 시간이 흐른 작품들이 다시 평가받는 무대다. 그 첫 달부터 60%가 넘는 표가 한 작품으로 쏠렸다는 점은 상징적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화제성이나 시청률을 넘어, 서사와 감정의 축적이 어떻게 장기적 선택으로 이어지는지를 수치로 입증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위…상위권의 고정 축
2위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2,637표(11.3%)를 기록했다.
로맨스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색을 앞세워 명작대상 부문에서도 꾸준한 지지를 이어가며 상위권의 한 축을 형성했다.
우영우·연인·킹더랜드…완성도 중심의 경쟁
3위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1,633표(7.0%), 4위 MBC ‘연인’ 1,451표(6.2%), 5위 JTBC ‘킹더랜드’ 1,216표(5.2%)로 집계됐다.
장르와 톤은 다르지만, 완성도와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들이 상위권을 채우며 명작대상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중위권, 장르와 플랫폼의 공존
6위 SBS ‘마이 데몬’ 696표(3.0%), 7위 tvN ‘사랑의 불시착’ 598표(2.6%), 8위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395표(1.7%), 9위 MBC ‘옷소매 붉은 끝동’ 351표(1.5%)로 나타났다.
판타지·로맨스·정통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분포하며, 명작대상이 단일 취향이 아닌 기억의 스펙트럼임을 보여줬다.
10위는 U+모바일tv ‘선의의 경쟁’으로 22표를 기록했다.
1월 명작대상, ‘전환’의 순간이 만든 결론
1월 명작대상은 연속 기록의 연장이 아닌, 무대 이동과 동시에 만들어진 새로운 기준으로 요약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드라마대상에서 쌓아온 팬덤의 기억을 명작대상으로 그대로 옮겨오며, 첫 달부터 과반 득표라는 결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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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