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커스, 3회말 빅이닝으로 독립리그 대표팀 역전 성공

2026-02-03     김정수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36회에서는 브레이커스가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최강시리즈 3차전에서 3회말 빅이닝을 통해 역전에 성공해 6회초 현재 7대4로 앞서며 우승에 근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경기에서는 양 팀이 우승까지 한 번의 승리만을 남긴 상황에서 팽팽한 경기가 전개됐다. 브레이커스 이종범 감독은 3차전 승리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선수들 또한 경기 패배 시 전원이 바다에 입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경기 초반, 독립리그 대표팀의 선발투수 오주원의 실투로 브레이커스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3회말 브레이커스는 허도환의 볼넷 출루와 강민국의 2루타, 이중권의 희생타를 통해 점수를 추격했다. 감독은 노수광에게 타격 자세를 조언했고, 노수광은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태균이 상대 송구 실책을 노려 1루에 도달했고, 최진행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나주환이 내야안타로 역전에 성공하자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은 환호했다. 나지완의 볼넷으로 3루에 있던 김태균이 득점해 4대2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초 독립리그 대표팀이 1점을 만회하며 4대3 추격했으나 브레이커스는 4회말 다시 점수를 올렸다. 조용호와 노수광이 빠른 발을 활용해 병살 위기를 벗어나 2사 주자 1, 2루를 만들었고, 김태균은 "개인적인 타격감 자체는 괜찮았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펜스 근처까지 타구를 보내 두 득점을 추가해 6대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태균은 경기 후 "동료들이 있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진행의 땅볼로 1점을 더해 4회말을 7대3으로 마무리했다.

6회초에는 투수 임민수가 아픈 상태임에도 투구를 이어가다 폭투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교체 투수 윤희상은 1실점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기록했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1사 1, 3루에 '미스터 제로' 오현택이 등판해 독립리그 대표팀의 박제범과 맞섰다. 경기 결과가 최강시리즈 3차전 승부로 향하는 상황이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한 점씩 만들어서 역전하는데 짜릿”, “찬스에서 결국 장타 친 김태균 짜릿하다”, “우승까지 한 걸음 남았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이 팀을 이뤄 재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음 방송은 올림픽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앞당겨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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